광주연합기술지주는 5일 '지스타트업(G-Startup) 기술지주 뉴딜펀드' 결성 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총회에는 광주연합기술지주, 전남대학교기술지주㈜,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지스타트업 기술지주 뉴딜펀드는 한국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가 투자금으로 6억원을 출자했으며, 모태펀드 출자금액 16억원을 포함해 총 31억원 규모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이 중 60% 이상을 창업 3년 이내의 광주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업무집행조합원인 광주연합기술지주 및 전남대학교기술지주 ▲유한책임조합원인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광주연합기술지주를 통해 출자한다.
이로써 광주연합기술지주는 빛가람대학창업펀드와 지스타트업대학창업뉴딜펀드 포함 총 111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게 돼 지역창업 기업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기술기반 초기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기술기반의 광주지역 초기창업기업에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광주지역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기술지주펀드를 지원할 것이며, 또한 맞춤형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사전투표 의향 41.4% 제22대 총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이 후보자 등록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4·10 총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3.3%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조사 결과인 81.2%보다 2.1%포인트(p) 증가했다.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6.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8.2%였다.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0%였다.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제21대 총선 때인 72.7%보다 3.8%p 늘었다. 21대 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66.2%였다.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70대 이상이 90.8%로 가장 높았다. 이후 60대 86.8%, 50대 84.2%, 40대 76.9%, 30대 65.8%, 20대 52.3%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투표 참여 의향도 줄었다.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1.4%로 나타났다.사전투표를 하려는 이유로는 '편리하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다. 이후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기 위해'서가 26.0%, '근무, 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어서'가 17.2%였다.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소속 정당'이 28.9%로 가장 높았고, '정책 및 공약' 27%, '능력 및 경력' 22.4%, '도덕성' 16.5% 순으로 조사됐다.비례대표 정당 선택 시에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후보자의 인물 및 능력' 24.8%, '정당 정견 및 정책' 22.9%,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자 소속 정당' 19.6%, '지지 정당과 긴밀하게 연관된 정당' 13.5% 등의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89.3%) 및 유선전화 RDD(10.7%)를 통한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뉴시스
- · 시민이 도시 브랜드 기획···'광주 브랜드 학교' 개설
- · 252억 vs -66만원···광주 지방의원 재산 '극과 극'
- · 강기정 시장 11억·김영록 전남지사 24억 재산 신고
- · 광주·전남 고위공직자들 너도나도 "코인 하나쯤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