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넘어서 AI를 고도화시키는 2단계 사업으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 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2' 공동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AI 대표도시로 거듭나는 성과를 만들어왔고 이제는 AI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통한 AI 2단계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오전에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화답했음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날 오전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AI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AI 우수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AI영재고 설립, 자동차산업의 디지털과 IT 중심 전환 및 국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차 소·부·장 클러스터 지정,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위한 AI와 반도체를 융합한 ▲AI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AI와 반도체를 결합한 반도체 육성 산업 추진을 위해 광주와 전남이 손을 잡고 공동추진위도 발족시켰다"며 "이런 힘을 모아 우리 광주가 가지고 있는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기반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AI로 뜨는 흥미로운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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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한가위 전남 수산물로 온정 나누세요 전남도는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목포역과 여객선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전남 수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내고장 전남 수산물 애용하기 ▲남도장터 수산물 사랑海(해) 할인 기획전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적극 홍보했다.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신선하고 건강한 청정 전남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추석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 우리 고장 수산물로 가족,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수산물을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사랑海(해) 할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대도시권과 지역 행사를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크게 힘쓰고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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