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마감
광주 1000년 마을 이야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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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한 광주 대표 누각, 내년에 아름다운 자태 뽐낸다[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⑫우리시대의 보물 희경루·끝
지금의 동구 광주우체국 자리 쯤
철저한 고증 거쳐 광주공원 중건
1451년 '광주목' 복권 기념 건립
'함께 기뻐하고 축하한다'는 의미
소실 전까지 수려한 풍광·자태에
'동방에서 으뜸가는 누'로 칭송2022.12.21@ 박지경 -
당산제·고인돌 등 역사와 전통 살아 숨 쉬는 마을들[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⑪]남구 효덕~송암동
2022.11.30@ 박지경 -
산꼭대기 범이 포효하듯, 쩌렁쩌렁 울리는 마상격문[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⑩] 대촌동 포충사
29세에 홍문관…명종 총예 받아
송강·석천 등과 '성산사선' 불려
쟁기 던지고 밭두둑서 일어나라
감동한 사람들 모이니 6천 의병
금산 전투 등서 순절 가족만 7명
임진왜란 이후 사당 짓고 제 모셔2022.10.19@ 이석희 -
"재해·재난 이겨내는 협동···생존 위한 격렬한 몸짓"[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⑨] 대촌동 고싸움놀이
거대한 용 두마리 솟구치는 모양
집단 편싸움으로 마을 단결 길러
윗마을 이기면 안녕·평온 깃들고
아랫마을 승리하면 풍년이 든다
역경 극복하는 공동체 정신 총화
1970년 무형문화재 33호로 지정2022.10.05@ 이석희 -
가족과 마을의 질서, 나라 기강 바로 세운 자치 규약[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⑧] 대촌동 광주향약-공동체 지탱해온 약속
2022.09.21@ 이석희 -
느릿느릿 걷는 가을 언덕길, 높은 하늘 닮은 詩들이 내린다[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⑦] 사직공원-광주공원 시비(詩裨)
순수문학 시문학파 용아와 영랑
30~40대에 떠난 짧은 생애 기록
전망대 가는길 곳곳 시비 10여개
금남군·충장공·면앙정이 자리하고
기생 아닌 시인 황진이 추념 임제
80년 군부독재에 저항한 박봉우도2022.08.31@ 이석희 -
향교와 공원 품은 마을들··· 광주의 고색창연한 쉼터[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⑥] 사직동 사동·구동·서동2022.08.17@ 이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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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광주학생독립운동, 5·18정신'의 출발점이자 뿌리[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⑤] 사직동 광주향교<상>
2022.08.12@ 김양희 -
암울한 시기 모두의 피난처가 되어 준 버드나무 낮은 언덕[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④] 남구 양림동<하>
김현승 '가을의 기도'로 시작된 길
이수복 '봄비' 그치니 종달새 운다
극작가 조소혜와 정율성이 살았고
황석영·김준태 시인의 숨결도 있다
2022.07.13@ 박지경 -
무엇이든 '광주 최초'··· 100년 근대 역사 자체이고 시작점[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③] 남구 양림동<중>
운림·방림·덕림·유림과 함께 五林
목포서 영산강 거쳐 기독교 정착
변방 값 싼 땅에 교회·학교·병원
교육·의료로 헐벗은 민중 속으로
식민 도시화 아닌 계몽적 근대화
역사문화마을 담장허물기로 시작
2022.06.29@ 이석희 -
버드나무 숲이 들려준 100년 전 이 땅의 ‘까마귀’들[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②] 남구 양림동<상>2022.06.01@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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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스며든 영원한 '청춘 광주' 삶이 다가 온다[광주 1000년 마을이야기 남구①] 프롤로그2022.05.18@ 박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