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광양시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정식종목 15개(골볼,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실내조정, 게이트볼, 탁구, 다트, 싸이클 골프, 빙상)와 뉴스포츠(컬링, 크롤링, 훌라후프)가 진행되며 1박 2일 동안 300여명 선수의 함성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기찬 삶 영위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하여 준비한 개회식에는 광양시장을 대신해 체육과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 장애인체육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은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광양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생활체육을 충분히 누릴 수있도록 힘쓰겠다”며“광양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제7회 광양시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광주장애인육상, 올 해 첫 대회서 날았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북 익산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 장애인육상이 올 해 첫 전국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북 익산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총 38명(선수 28명, 임원 및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광주 선수단(감독 이상준)은 메달 총 60개(금 26개, 은 22개, 동 12개)를 획득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갱신하며 3관왕을 차지했던 김지혜 F13(시각장애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지혜와 남매인 오빠 김천천 F13도 원반·포환·창던지기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노린다. 그밖에 문지수 DB(청각장애)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다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을 가늠해볼수 있다. 광주시 장애인육상 선수단은 올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강화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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