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4일 본사에서 해킹,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회사의 서비스와 업무망을 감시·보호·조치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처 본격적으로 개소한 한전KDN 사이버 관제센터는 네트워크 보안관제, 웹 취약점 공격 탐지, 무선차단 시스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기반 웹사이트 위변조 탐지시스템으로 무료로 중소기업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저장한 홈페이지 화면을 현재의 화면과 비교해 임계치 이상의 변화량이 측정 되었을 때 경고창을 띄워 관제요원이 해당 홈페이지의 이상 의심징후를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중소기업 지원대상 확대와 기관 간 정보공유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사이버 보안분야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구현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무료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광주 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정보시스템 취약점진단과 현장 대응 인력 등을 지원해 광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이버관제센터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지역대학 정보보안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이보안 관제센터 견학을 지원하고, 체험형 인턴을 운영하여 다양한 현장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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