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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성평등 없는 가족정책이 가능한가?정부는 202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을 1조 7천13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규모로는 올해 예산인 1조 5천678억 원보다 9.4% 증가했지만 저출생 대응, 다양한 가족 지원 등2023.10.22@ 김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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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요즈음 연일 지자체와 대학의 빈번한 동행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글로컬 대학 30 재정지원 사업 선정이 눈앞에 와있기 때문이다.2023.10.15@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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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하물며 소수의 폭정이랴지난 8월 학생들과 함께 독일에 다녀왔다. 지역사회 공동체성 제고를 위한 선진 이민사회 방문조사였다. 함부르크 반츠벡 구의 초청을 받아 그곳을 먼저 방문했다. 독일에서 인구가 가장2023.09.24@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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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좋은 시간, 나쁜 시간한 독자가 물었다. 슬럼프가 있었느냐고.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냐고. 슬럼프를 겪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으랴. 당연히 여러 번 있었다. 슬럼프가 하도 길어 내 인생 자체가 슬럼프라2023.09.17@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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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지금, 당신은 안전하십니까?2023년 여름은 전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을만큼 잔인했다. 7월 21일 서울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을 시작으로 8월 3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8월 18일 신림동 공원 성폭행2023.09.10@ 김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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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스피크 아웃으로 일구는 혁신
2023.09.03@ 박성수 -
[아침시평] 돌봄은 어떻게 민주주의가 되는가자식에 대한 부모의 권리는 어디에서 비롯할까? 17세기 영국의 두 철학자는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후배 존 로크는 자식을 잘 양육하는 것이 신의 명령이라고 생각했다. 부모에게2023.08.27@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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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말의 칼오래 전 한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다. 선배의 고향마을에 한 망나니가 있었다. 도박으로 집안 재산 말아먹고, 걸핏하면 술에 취해 쌈박질이나 하고, 자식이 아니라 원수 같은 사람이었다2023.08.20@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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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정성과 전문성
2023.08.13@ 탁용석 -
[아침시평] 호남의 명문장수가게를 찾아서어느 날 출장길에 들른 인연으로 대전 성심당 이야기를 본 칼럼에 쓰게 되었고, 이어서 다음 달에는 우리 남도의 순천 화월당 이야기도 쓰게 되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독자들로부터 전2023.08.06@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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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영아살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최근 영아살해 유기 사건이 전국민적 관심과 공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감사원이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 과정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출생기록은 있으나2023.07.30@ 김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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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역사는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지난해 봄, 텔레비전을 없앴다. 비슷한 마음으로 뉴스를 끊은 친구들이 많다. 내 친구들만 그런 건 아닌 듯하다. 전국 강연을 다니다 보면 이 끔찍한 시절을 어떻게 견뎌야 하느냐,2023.07.23@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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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개똥을 밟지 않으려면요즘 나는 출근길에 땅을 쳐다보며 걷는다. 남이 흘린 동전이라도 주우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저 똥을 밟지 않기 위해 그러는 것이다. 출근길에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걷다가 한2023.07.16@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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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광주를 실리콘벨리로 만든다는 대통령 약속윤대통령은 수차례에 걸쳐 광주를 실리콘벨리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고 당선 이후에도 이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후보시절에는 광주의 4차산업관련 기지가 될 인공지능데이터센터2023.07.09@ 탁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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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남도의 명문 장수가게를 찾아서1979년경이니 지금부터 44년 전 일이다. 당시 필자는 순천에 있는 국책은행 지점장 대리로 초임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었다. 마침 은행 점포는 지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제과점2023.07.02@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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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후퇴하는 성평등민주주의
2023.06.25@ 김경례 -
[아침시평] 허무를 이기는 힘남들도 그런가? 나는 살수록 쉬운 것들을 모르겠다. 사랑만 해도 그렇다. 아이가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남발하는 말인데 가만 생각하면 사랑이 뭔가, 역시 모르겠는 것이다. 다만 사2023.06.18@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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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선배를 찾아온 후배들5월에는 광주에 많은 손님이 찾아온다. 5월 18일 공식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날을 비켜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그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때를 피2023.06.11@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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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에 거는 기대비엔날레가 개막한지 2개월을 향해 가면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고있을 것이다. 아직 관람을 못했지만 얼마전에 SRT 서울 수서역을 갔다가 광주비엔날레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보고2023.06.04@ 탁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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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명문장수 향토기업을 찾아서얼마 전 대전 출장길에 꼭 가보고 싶었던 향토기업을 찾아가 보았다. 이름하여 그 유명한 성심당. 이제는 당당히 명문장수기업의 반열에 올랐기에 이곳은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2023.05.21@ 박성수